소중한 삶을 즐기는 오늘

결혼해서 부천으로 터잡고.... 친구들 자주 못만나니 어느덧 경기도 시민이 다됐다

오랜만에 서울을 가려고 하니 왜이렇게 설레는거니?? 서울에서 태어나서 26년을 서울에서만 생활했는데...

17년 경기도에서 살다보니 경기도에 완전 적응해버린나 ㅎㅎㅎㅎ

이제는 서울만가도 설레이고 여행하는 기분이 드는 난 뭔가요?

친구들한테 오랜만에 나온다고 엄청 구박받았지만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행복한 하루!

그중에서도 베이커리가 너무 이쁘고 맛있었던 익선애뜻! 꼭 꼭 남편하고 아이들하고 오고싶은 곳 익선애뜻!!!

동네 언니들과 만나면 자주가는 시흥에 코다리명가!

요즘 코로나가 점점 확산됨에 따라서 2주동안 얼굴못보고 있다가 이러다가는 애들 학교가기전에 한번도 못볼거 같아서..

코로나라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우리는 코다리를 먹기위해 ㅎㅎㅎ 수다를 떨기위해 만났다~

밥 뜨거운거를 다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공깃밥을 시키는데 일찍가서 그런지 밥이 아직 안됐다고..^^

같은 가격으로 돌솥은 주셨다 오예~~~ 꽁짜라면 뭐든지 다다 좋아요!!

밥을 밥공기에 덜어서 담고 따뜻한물 부워서 누룽지를 만들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까??

김에 밥, 그리고 완전 매콤한 코다리 올려서 먹기! 오늘 우리 나오길 참 잘했다!

맛있는 코다리에 커피한잔에 너무 많이 웃었더니... 스크레스가 다다 날라간다~

우리딸 요즘 날도 춥고 학교, 학원에 많이 힘들어보이던데

뭘 줄까 고민하던 찰나에 불고기잡채 파는곳이 생각이 나서 사왔다~

불고기에 오뎅에 잡채까지...6,000원에 살수 있어서 가성비도 너무 좋은 느낌에 불고기잡채

다 되있는 완제품이라서 기름 살짝 두르고 5분컷으로 볶아주기만 하면 끝!!

학원가기전에 밥 조금이랑 같이 주니 너무 맛있게 먹는 우리딸!! 다음에는 엄마가 한번 만들어볼께요!!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과 깨는 서비스!!

요즘은 집밥처럼 이렇게 만든 음식이 많아서 애들 골고루 먹일 수 있는것이 너무 좋다요

아침부터 건강한 한끼 먹을떄는 기분 좋아진다..

아침을 뭐 먹냐에 따라 하루기분이 달라지는 나~ 먹는거에 완전 진심인나~ 오늘은 샐러드가게에서 먹는 아침~

이런 브런치 완전 환영합니다~ 너무 좋앙~몸이 건강해지는 맛이다

현미인가??

참치만 있는것이 아니고 밥이 들어있어서 조금 당황했지만... 그래도 야채와 같이 곁들여있어서 그런지.,,

완전 배부르다~ 추가로 많이 안시키길 잘 참한듯~ 든든한 아침한끼 행복합니다

친구가 영종도국제도시에 맛집도 많고 카페도 너무 이쁜곳이 많다고 해서 따라감!!

서해라고 바다 비린내가 많이 날거 같았는데.. 의외로 바다고 너무 이쁘고 냄새도 거의 나질 않는다~

평일인데도 진짜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완전 깜놀!!

인스타나 블로그를 많이 하는 사람들때문에 바라가 이쁘게 보이는곳에 포토존도 만들었네요..^^

역시 포토존답게 사진 아주 이쁘게 나와주시고 분위기도 너무 좋고 딱 내스타일이다요!!!

여기말도고 이쁜곳 많던데 우리 집에서 가까우니 종종 옵시다

예전에 애들이랑 한강에 놀러갔다가.. 편의점 같은 곳에서 은박지 라면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이마트를 갔는데 완전 추억돋게 은박지로된 우동을 파네.. ㅎㅎㅎ 

애들 간식으로 주기 딱 좋을거 같은 비주얼!!

가스불에 올려놓고 센불에 끓이는데.. 탈까봐 맘졸임

옆에서 남편이 고기도 구워먹는데.. 안탄다고 걱정말라고..^^ 생가해보니 그런듯! ㅎㅎ

팔팔 우동을 끓여서... 먹으니 맛있네요. 특히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완전 내스타일!

20년쨰 우정을 이어가는 친한언니가 오랜만에 우리동네로 와주었다~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만나 밥을 먹었는데.. 코로나시작되고 거의 2년만에 만나는거 같다~

언니랑 뭐 맛있는거 먹으로 갈까? 고민고민 하다가!

코다리찜을 넘 좋아한다는 말이 생각나서 코다리찜을 먹으로 감!

처음에 샐러드가 나오고~ 화덕 또띠아 피자로 입가심을 한뒤에~ 본격적으로 나온 코다리찜!

생각보다 많이 맵기는 했지만..

김에 싸서 콩나물과 먹으니 우리 둘다 접시에 있는 모든 음식을 다 먹었다~

언니 오랜만~ 다음에는 내가 언니 동네로 널러갈께용

딸이랑 청포묵하나면 밥도 한그릇 먹을뿐만 아니라 간식으로도 잘 먹어서 자주 사먹는 청포묵

오늘은 반찬가게 비슷하게 만들어보았다~

소고기도 조금 볶고 계란 지단도 만들어서 자르고... 김가루도 넣고!!

사먹는거보다 조금 짜기는 했지만 처음 만든거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근데 양조절을 못해서 많이 만들었더니.. 남았네.. 냉장고에 넣음 딱딱해질거 같은데..

남는거 보관법을 인터넷에 찾아봐야겠다~^^ 엄마가 이제 자주 만들어줄께용